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이하 부울경지원)은 27일 지원청사에서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 직원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탄소중립 사회구현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서약서에 따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LED와 같은 고효율 기기 사용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과 같은 탄소중립 활동의 직·간접 참여를 통해 녹색생활의 생활화를 다짐했다. 또한 선포식 이후 부서별 자체적으로 탄소중립 활동 실천 여부에 대해 점검하면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울경지원은 올해 11월까지 전체 직원의 50% 이상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도’ 가입 및 ‘그린카드(에코머니)’ 발급하도록 하여 탄소중립 관련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승곤 지원장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부터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연대하여 탄소중립 실천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6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함안군농업인대학 스마트 축산반 25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성적 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안군농업인대학 스마트 축산반은 만 45세 이하 축산인을 대상으로 축산시설 현대화, 번식과 개량, 감염성 질병 관리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우 육질 및 육량 등급판정 기준과 돼지 출하 체중별 등지방 두께 출현율 관리를 통한 농가의 사양 관리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축산물 이력제 교육을 진행하며 정확한 사육현황 신고와 이동 신고를 바탕으로 가축 질병 발생 시 조기에 추적과 진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축산물 등급판정 제도와 사육·이동 신고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이해할 수 있었고, 청년 창업인의 경영전략 수립에 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남건 지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개체 사양 관리 방안과 축산물 이력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부산울산경남지역 신규 및 청년 축산농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관내 지자체와 함께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농가에서 소의 출생, 양도·양수, 폐사 등의 신고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있어, 해당 농가의 이력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소 이력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관내 19개 위탁기관에서 가축 사육시설 기초정보, 사육 개체 일치 여부, 귀표 부착 여부, 소 폐사·출생 신고 등이 미흡하다고 의심되는 농가에 대해 1차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이후, 해당 농장에 대해 지자체의 단속과 함께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합동점검을 통해 소 이력관리가 소홀하다고 밝혀진 농가에 대해 ‘소 이력신고 모바일 앱’을 안내하고, ‘소 사육단계 가이드 북’을 배포하는 등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지자체에서는 ‘사육단계 이력관리 위반행위’가 적발된 농장에 대해서는 벌금,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남건 지원장은 “이번 합동점검과 지자체 단속을 계기로 우리지역 소 사육농가의 소 이력 관리체계가 더욱 발전되어, 소 이력